3D 프린터로 만든 집 가격 얼마나?

요즘에는 3D 프린터가 활성화되어서 무엇이든지 설계도만 있으면 정교한 작품이나 물건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는 우리가 문서에서 사용하는 프린터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출력물을 아주 미세한 층으로 나누어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다소 단점이기는 하지만 3D 프린터로 출력된 집도 있을 정도로 기술은 방대한 발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집

그래서 오늘은 3D 프린터로 만든 집 가격과 기타사항들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집 가격 얼마나?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삼차원 프린팅이라고 하여 삼차원형상을 구현하기 위한 전자적 정보를 자동화된 출력장치를 통해 입체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용되는 주요 재료는 종이, 고무 콘크리트, 식품, 금속 등 광범위하며 단순한 조형물 출력 뿐만아니라 건축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는 1983년 찰스 힐에 의해 처음으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988년 부터 상용화 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집 

 

1. Apis Cor

러시아에서 제작된 Apis Cor는 눈을 견디어 낼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미국 보스턴에 자리잡고 있는 러시아 회사이며 하루도 안되어서 400평방 피트이상의 집을 출력한다고 하는데요. 

 

Apis Cor 

 

Apis Cor에서 출력한 3D 프린터로 만든 집은 한화로 약 1200만원 정도 밖에 비용이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냉장고, TV, 소파 등의 가구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요. 집에 제작된 비용에는 기자재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2. 아이콘

미국 텐사스 주 오스틴에서 제작된 아이콘은 저비용 건축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가 비영리 단체인 New Story와 협력하여 집을 제작하였습니다. 

 

아이콘 

 

출력된 집의 가격은 1200만원 가량이지만 회사는 이것을 450만원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집의 출력 시간은 약 24시간인데요. 아이콘의 개발 목적은 미국의 노숙자를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윈선

상하이가 본사인 윈선은 중국의 3D 프린터 건축 회사입니다.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윈선을 만드는 데 500만원 가량이 소비되었다고 하는데요. 윈선은 현재까지 가장 발전된 3D 프린터로 만든 집을 선보인 회사이기도 합니다.

 

윈선 

4. 가이아

가이아는 지역에서 공급되는 고유한 재료와 주택의 기본 재료를 사용하여 재료 비용을 약 100만원 대로 낮춘 저비용 건축물 입니다. 3D 프린터로 제작되었지만 고전적인 콘크리트 혼합물 대신 현지에서 공급된 천연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프린트하는데 총 10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성능과 안정성에서 건설 표준화 테스트를 통과한거승로 북부 이탈리아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이아 

5. 플레이스 스페이스

호주의 자선 단체에서 디자인한 놀이 구조물로 2천만원 가량의 제작비로 만들어 진 집입니다. 이 건축물은 2017년 멜버른 국제 가든 쇼에서 상을 받고 나중에는 판매되었다고 하는데요. 구조물의 재원은 합판이라고 합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집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세계각지의 3D 프린터로 만든 집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건축시간이 빠르고 저비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3D 프린터로 만든 집

 

우리는 넓은 집에 살고 싶어하지만 터무니 없이 비싼 아파트 가격을 생각하면 서울시에 방한칸만 있다고 하더라도 부자라고 생각하는 요즘 우리나라에도 3D 프린터 집 기술이 도입되어 서민들에게 더 저렴한 주택이 보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합니다.